이 게시물은 제르엘의 일기에 가깝습니다. 이 게시물은 이 블로그 주인장의 일기와도 같은 게시물로, 정확한 정보를 얻기 매우 어렵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이 글에 쓰인 링크를 참고하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
프롤로그
예전에 개인 서버를 구축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을 것이다. 접속도 잘 되고 위키도 잘 깔리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돌아갔다. 근데 이게 웬걸. 하룻밤 정도 돌리고 나니 케이스 표면에서 전기가 심하게 오르는 게 아닌가. 난 결국 알루미늄 케이스를 택한 날 저주하면서 셀러론 데스크탑 서버를 내려버렸다.
하드웨어를 구매해보자
내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산딸기 파이를 구워오거나 라떼를 한 잔 타왔겠지만, 다행히도 인터넷을 뒤져보니까 라떼판다 4기가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데다가 성능은 지난번 셀러론 서버와 비슷한 인텔 NUC NUC6CAYH 모델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조립할 사양은 다음과 같다. 이 중 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부품은 파란색으로 표시하겠다.
CPU | Intel Celeron J3455 (아폴로레이크) |
메인 보드 | NUC6CAYB |
그래픽 카드 | Intel HD Graphics 500 |
RAM | 삼성전자 노트북 DDR3 4G PC3-12800 1.35V x2 |
저장 장치 | 마이크론 Crucial MX500 (TLC) 250GB x1 |
파워 서플라이 | FSP 어댑터 내장형 파워 서플라이 |
케이스 | 자체 케이스 |
OS | Windows Server 2016 Standard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서버 하드웨어에 관한 것은 이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자.
후일담
다만 이 부품들이 다 내 손에 들어온 건 아니다. NUC 키트 본품은 지금 테네시에서 오리건으로 FedEx Ground 배송을 이용하여 열심히 이동하고 있으며, 오리건에 도착하면 또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RAM은 아예 사지도 않았으며, SSD는 메인 컴퓨터의 SSD를 M.2로 갈아치우고 남은 걸 쓸 예정이다. 그때까지 또 제르엘의 개인 서버 구축기는 잠정 중단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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