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프로구매러가 되어가는 것 같군요. 오늘 용던에 가서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업어왔습니다(?). 자금 사정에 한계가 있는 지라, 그리고 이게 입문이라 가격대는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닙니다. 마보 KG935 모델인데, 넷상에 사용기가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축은 오테뮤 청축입니다. 짤깍짤깍 소리 엄청나요. 알루미늄 바디에 RGB LED 적용된 모델이에요. 역시 기계식은 기계식 특유의 키감이 있네요. 멤브레인에 비해 그리 환상적인 편은 아니지만요. 애초에 키감이 아니라 소리 보고 넘어온거라… 그나저나 이 친구 오늘도 횡설수설하네…
+) 같이 간 친구는 로지텍 G102 샀습니다. 결국 그 친구가 쓰던 3개월 쓰면 망가진다는 전설의 G100s도 5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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