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에 가족 중 한 분이 확진됐고, 오늘 저도 확진됐습니다.
- 야옹시티로 이사오자마자 일어나는 일이 코로나 확진이라니, 이거 좀 묘하네요.
- 덕분에 이번 주 현장 강의는 물 건너갔습니다. 심지어 모처럼 잡힌 야외수업도 하나 있는데…
- 몸은 좀 어떠냐고요? 열도 올랐다가, 기침도 났다가, 이리저리 상태가 막 바뀌다가 지금은 목만 심하게 아픈 정도네요. 가래가 심하게 끓어서 숨이 막힐 때도 있고요. 한 마디로 죽을 것 같아요.
- 쉬고 싶지만, 데드라인이 내일 저녁 7시까지인 과제가 있는 데다 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방 정리도 해야 합니다…
- 약빨이 돌아서 그런지,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몸이 아파서 그런지 수업 때 유독 심하게 졸리더군요. 뭐 이제 화요일 목요일의 고비만 어떻게든 넘기면 꿀같은 공강이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
- 이로써 내부에 임포스터가 존재하면 크루원들은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스크린샷 뜰려다가 안 건데, LG 그램 노트북에서 Fn+Shift+S를 누르면 컴퓨터가 잠기네요. 아마도 절전 모드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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